아마존 차임 (Chime) 서비스를 종료하고 줌 (Zoom)으로 전환

아마존 차임의 한계

   아마존(Amazon)은 2015년 영상 채팅 서비스 기업 비바(Biba)를 인수하였고, 2017년 2월 비바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회의 서비스인 차임(Chime)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미 줌 (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Microsoft Teams), 시스코 웹엑스 (Cisco Webex) 등의 서비스가 경쟁하는 영상회의 레드오션 시장에 아마존이 진입하였습니다. 아마존은 차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였지만, 고급 영상 회의 기능 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클라우드 시대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만들었습니다. 시장 점유율이 낮다는 것이 가장 큰 도전 과제로 동작합니다. 아마존 차임은 낮은 시장 점유율이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아마존 차임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은 로그인, 화면 공유 및 음성 연결 등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마존 직원과 아마존 차임 고객들은 외부인 참가자들에게 항상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로그인과 연결 의식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면서 회의는 자주 늦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결국, 아마존 고객들은 외부인이 참가하는 미팅은 외부인이 선호하는 영상 회의 서비스를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마존 차임의 서비스 중단

   아마존은 줌, 구글 미트, 마이크소프트 팀즈와 더이상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2026년 2월 20일부로 아마존 차임 (Chime)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하였고, 2025년 2월 19일부터 신규 계정 생성을 중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차임 SDK는 여전히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아마존은 차임 고객들에게 경쟁사의 영상 회의 서비스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지만, 아마존 직원들을 위한 영상회의 서비스로 줌(Zoom)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마존은 전세계에 걸쳐 흩어져 있는 160만 직원들을 위해 오랫동안 서비스를 비교 및 PoC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마존은 줌(Zoom)이 제시한 로드맵과 품질에 동의하였습니다. 아마존 직원들이 선호하는 차임의 기능을 줌에서 그대로 구현하기로 하였고, 전 세계 흩어진 직원들이 안정적인 영상 회의를 할 수 있는 품질을 구현하였습니다. 이제 160만 아마존 직원들은 줌의 줌 워크플레이스 (Zoom Workplace)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줌과 함께 공동 영업

   아마존과 줌은 전문 영역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두 기업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는 중입니다. 아마존 고객에게 차임을 대신하여 줌을 함께 판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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